Ontology:EKC 광주 플랫폼
광주문화예술인문스토리플랫폼
목차
온톨로지 설계
‘온톨로지’란 정보화의 대상이 되는 세계를 전자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데이터 기술 체계이다.[1] 원래 온톨로지라는 말은 철학에서 ‘존재론’이라고 번역되는 용어로서 ‘존재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는 학문’의 의미를 갖는 말이었다. 그러한 용어가 정보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는 틀과 컴퓨터가 정보화 대상(콘텐츠)을 이해하는 틀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 틀은 바로 대상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응하는 개념들과 그 개념들 간의 연관 관계이다.11) 넓은 의미에서는 모든 정보화의 틀이 다 온톨로지일 수 있겠지만, 대상 자원을 ‘클래스’(class)로 범주화하고, 각각의 클래스에 속하는 개체(individuals)들이 공통의 ‘속성’(attribute)을 갖도록 하고, 그 개체들이 다른 개체들과 맺는 ‘관계’(relation)를 명시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온톨로지 설계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KC 데이터 모델
EKC(Encyves of Korean Culture) 데이터 모델은 한국의 전통문화 속의 역사적 사실 관계 및 그 사실의 문헌적 근거에 관한 지식을 데이터화 하기 위해 개발한 온톨로지 스키마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에서 2016년에 처음 제정하였고(EKC 1.0/2016, EKC 1.1/2027), 매년 유관 분야 연구를 통해 확장해 가고 있다.
EKC 온톨로지(EKC Data Model) 운용 및 확장 프로세스
- 연구팀은 새 프로젝트의 기초 연구자료와 스토리 주제가 선정된 시점에 그 프로젝트의 데이터 큐레션에 적용할 온톨로지 초안을 제정. (※ 기존의 EKC 데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하되, 당해 연도의 기초 연구자료 처리에 필요한 신규 어휘를 추가)
- 이 온톨로지에 입각하여 데이터 큐레이션을 수행하면서, 온톨로지 어휘의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
- 온톨로지 어휘의 관리를 담당하는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여, 새로운 어휘 제정의 요구가 있을 때 이를 판단, 제정, 공시하는 일을 수행.
EKC 광주
- EKC_광주(2022)는 광주 문화예술 인문스토리 플랫폼 시맨틱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온톨로지 스키마이다. EKC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광주 문화예술 인문스토리 데이터의 특성을 반영한다.
EKC 광주 Class 명세
EKC 광주 Relation (Object Property) 명세
예시) 광주 환벽당
- ↑ 정보기술 분야에서 말하는 ‘온톨로지(ontology)’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정의는 그루버(Gruber,Thomas. 1959~ )가 말한 ‘명시적 명세화의 방법에 의한 개념화’(explicit specification of a conceptualization)이다. (Gruber, ‘A Translation Approach to Portable Ontology Specifications’, Knowledge Systems Laboratory Technical Report KSL 92-71, Stanford University, 1992) 여기서 ‘개념화’(conceptualization)라는 것은 정보화하고자 하는 대상 세계를 일정한 체계 속에서 파악하는 것, 예를 들면 그 세계에 무엇이 있고, 그것은 어떤 속성을 품고 있으며, 그것들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하는 일정한 질문의 틀 속에서 대상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이라고 할수 있다. ‘명세화’(specification)란 대상 세계에 존재하는 개체, 속성, 관계 등을 일목요연한 목록으로 정리하는 것, 그리고 ‘명시적’(explicit)이라는 그 정리된 목록을 사람뿐 아니라 ‘컴퓨터가 읽을 수 있도록’(machine readable)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