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는 신라시대의 고승이다. 성은 설(薛)씨. 원효(元曉)는 법명이다. 잉피공(仍皮公)의 손자이며 내마(奈麻) 담날(談捺)의 아들이다. 648년(진덕여왕 2) 황룡사에서 스님이 되어, 각종 불전을 섭렵하며 수도에 정진하였다.[1] 해골물로 깨달음을 얻은 일화로 잘 알려져 있다.